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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단식 도전 (4) ~33시간 : 중단

~~~33시간 오늘은 하고 싶은거 하면서 놀아야지 했는데 다른 것에 집중이 잘 안되고 무기력해지고 축축 쳐지기만 한다. 유튜브로 김주환 교수님의 회복탄력성 강의 듣다가 졸려서 침대로 들어갔는데, 가만히 누워서 눈만 감고 있는데도 기운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 평소같으면 저런 고무적인 강의 계속 듣고 싶어서 벌떡 일어났을 것 같은데 되지가 않았다. 소금 조금 먹으니 또 괜찮아지는 듯 싶다가 아예 가라앉아버리고 계속 음식 생각이 나서 이건 아닌가 싶어졌다. 몸에는 열이 막 나고 땀도 난다. 머릿속이 새하얘짐. 아.. 이래서 내가 저번에도 33시간 단식을 한거구나..? 많이 뺄 살도 없는데 정신 집중도 안되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 이걸 왜 하고 있는건가 회의가 들어서 이만 마무리 해보려고 한다. 첫..

죽을때까지건강할거임 2023. 10. 1. 08:34
48시간 단식 도전 (3) 24시간~27시간 : 탄수화물 땡긴다

~~~24시간 어제 낮잠을 자서 그런지 생각보다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 중간에 깨서 화장실에 한 번 갔는데 뭔가 불편했던 대장의 무언가가 약간의 고통을 동반하며 배출된 기분이라 상쾌했다. 8시쯤부터 깨긴 했는데 몸을 벌떡 일으킬 기운이 없었다. 그래서 누워서 폰으로 NCA 시험대비 정리해놓은 필기 한 번 쓱 훑어보고 또 잠들고 그랬다. 공부하다 자면 그거 기억속에 잘 저장된다던데 ㅎㅎㅎㅎ 암튼 몸이 뭔가 미역처럼 축축 처지는 느낌을 받았다. 외출해야하는데 소금을 안 먹고 와서 다시 부랴부랴 집에 가는 꿈도 꿨다. 살짝 불안했나보다. 그렇게 비몽사몽하다가 일어나서 9회자죽염 1티스푼에 물 한 잔 마시고, 유튜브로 가이드 틀어놓고 명상 20분, 아침 스트레칭 10분 하고 나니 어느새 단식 돌입 24시간째. ..

죽을때까지건강할거임 2023. 9. 30. 13:11
48시간 단식 도전 (2) 6시간~12시간 : 평소와 같은 일상

~~~6시간 공부를 하다가 너무 졸려서 2시간 낮잠을 잤더니 어느새 단식 돌입한지 6시간이 훌쩍 지났다. 평소 세 끼 챙겨먹는 사람이라면 슬슬 출출해질 시간이지만 나의 위장은 아직 때가 아니라는 걸 아는 것 같다. 아직도 아까 아침에 먹은 걸 열심히 소화시키고 있다. 왜인지 배가 더 부푼 느낌? 요즘 종종 이러는 것 같다. 소화가 될 시간이 지났는데도 복부가 더 팽창하고 더부룩해지는 것. 이번 48시간 단식을 통해 위장이 좀 정상화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아무거나 막 먹고 살았나, 안 먹었다 많이 먹었다 해서 화났나, 미안한 마음도 든다. 아무튼 현재 몸 상태는 나름 쾌적. 아마 이따 잠들 때쯤, 그러니까 단식 돌입 12시간쯤은 지나야 슬슬 배고파지기 시작할 것 같다. ~~~9시간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9시..

죽을때까지건강할거임 2023. 9. 29. 22:15
48시간 단식 도전 (1) 시작~3시간 : 설렘 반 걱정 반

[48시간 단식 도전의 동기] 요즘 신경쓰이는 일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많다. 그럴 때면 나는 장이 먼저 반응을 하는데, 현재 위장은 살짝 일을 안하고 대장은 일을 많이 하는 상태여서 전체적으로 장을 좀 쉬게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평소에 건강과 적정 체중 유지 목적으로 소식하려고 늘 노력하는데, 몸이나 맘이 힘들어질 때면 의지와 다르게 과식을 하게 된다. 지금도 그런 날들이 모여서 늘어난 군살이 살짝 신경쓰이는 상태인데 다음주 토요일에 하필 절친의 결혼식인데다가 영광스럽게도 내가 부케를 받을 예정이어서 하객룩까지 신경써 준비해 두었기 때문에 핏을 관리해야 할 필요도 느끼고 있다. 또, 정신적 수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느껴서이다. 종교인들은 수행을 할 때 단식을 함께 하는데 그렇게 하면 ..

죽을때까지건강할거임 2023. 9. 29. 13:55
무성 교실 : 젠더가 금지된 학교

일본 소설인데 역시나 일본스럽게 정말 독특한 소재이다. 책 뒷표지에 적혀 있는 소설 속 한 부분을 옮겨 적어보겠다. 우리는 성별이 없는 교실에서 살고 있다. 그곳에서 만났기 때문에 친구가 되었고, 사랑을 했으며, 이런 식으로 함께 잠들어 있다. 성별을 아무리 빼앗겨도 우리는 사랑을 한다. 사랑은 성별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 보니까 네 편의 단편 모음집이었다. [무성 교실]은 그 중 하나의 이야기. 저 부분만 봤을 때는 대체 무슨 얘기일지 상상이 잘 안된다. 얼른 읽어보고 싶다. 이 소설집 안에 있는 다른 소설들도 소개해보겠다. [마루노우치 선의 마법소녀] 일상의 폭력으로부터 나와 세상을 지키기 위한 변신 [비밀의 화원] 청결한 포르노 잡지 같았던 첫사랑의 환상으로부터의 탈출 [변용] ..

책&영화 2023. 4. 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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